하하하 안녕하십니까

간만에 호조황으로 뵙겠습니다..ㅎㅎ

지긋지긋하게 안나 오던 대구가 오늘 빵 하고 터저부렀어요

하지만 그날 그날 변수는 있습니다..ㅎ

약 네시간 동안.. 여기 갔다 저기갔다 낱마리 잡고 있다가

북쪽에 몇 마리 나온다는 소식에 고고!!

막상 도착 하니.. 시원한 반응은 없었고..

어장이 많아서... 들어갈까 말까 망설였는데..

바람도 바뀌면서 어장 피하기도 좋아지고 해서 그 포인트 흘렸더니

우당탕,,

우당탕..

그렇게 한시간 반 동안 정말 미친듯이 올라 왔습니다

사이즈가.. 정말 좋았구요

약 23마리정도가 7짜 이상 이네요

두분이서 7짜이상 13마리 하시구요

애매 하게 눈대중으로 7짜 말구요...ㅎㅎ

저희 는 손질하기 때문에 다 계측 합니다 어쨋든.. 큰놈들이 많았어요

대략 211kg정도 나오더라구요

고기 너무 많다고 15kg정도 먹으라고 주신 1번2번 조사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^^ ㅎ

사이즈가 좋으니 고니+알이 바글바글

아주 좋습니다

간만에 기분좋게 입항 했습니다

고생많이 하셨습니다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