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사화진호 선장 입니다

오늘 예보상 바람이 좀 있다고 해서 오대양호로 출조 했습니다(선장 사화진)

그런데 없던 너울이 엄청 났습니다..

예보가 안 맞네유.. 바람은 거의없었어요~

하루만에 수온이 미친듯이 올라서 걱정만 기대반..

너무 갑자기 올라도 안 좋거든요..

수온이 뜨거우니께 낮은 수심에서 덩어리 문어들이 막 막 나갔게구나

희망회로 굴려 보고 낮은 수심부터...

는... 한시간 반정도 노피쉬..

안되겠다 싶어서 좀 나가서 마릿수 노려봤습니다

마릿수는 대충 성공이고 저번처럼 대체적으로 데굴데굴 사이즈가 좀 부족하긴하네요

700g 1kg 1kg 1.5kg 800g 방생 800g 1.2kg 800g 730g 방생 1.4kg 680g 1.3kg 900g 800g 620g 700g 2kg 1.6kg 2.9kg 7.4kg 1.7kg 1.3kg 800g 3kg

방생 2마리 킵 24마리 총 26마리 문어 얼굴 봤네요

최다어 5마리

멀미 하시다가 7.4kg 짜잔 하신 사장님 이 장원

잡는 분만 .. 잡는 그런 조과네유

조류가 오늘 엄청 났습니다 .. 어렵다 어려워

승선원대비

218%하고 입항 합니다

고생 하셨습니다

내일 사화진호 한분 오대양호 두분 자리여유 있습니다


밖에 나가서 마릿수 조황 노려보는건..

좀 더 지켜 봐야 할거 같구요

가급적이면 데굴데굴 한쪽으로 가보겠습니다!!

맘대로 안되지만요..